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쓰자카 다이스케 (문단 편집)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시절 ==== [[파일:sp-jason-a-20160223.jpg|width=600]] [[파일:external/zubatto-news.blog.so-net.ne.jp/2014y12m10d_111231329-074a0.jpg]] 2014 시즌 종료 후 [[일본프로야구]] 복귀설이 돌더니 결국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3년 12억 엔 계약을 맺고 돌아오게 되었다. 계약이 보도됐을 당시부터 구단관계자를 비롯해 팬들까지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실패했고 앞으로 잘할 가능성이 희박한 투수한테 16억엔은 너무 과한거 아니냐?'는 반응이 있었는데, 썩어도 준치라고 헤이세이의 괴물 마쓰자카가 최소 10승은 해줄 거라는 예상이 대부분이었다. 이 와중에도 [[장훈(야구선수)|장훈]]은 “마쓰자카는 현재 딴 사람이다. 팔꿈치가 너무 내려와 있다. 8:2의 비율로 활약할 수 없을 것”이라는 비판적인 발언을 남겼는데, 워낙 메이저리거에서 돌아온 선수들한테 혹평을 하기로 유명한 장훈의 발언이라 댱시까진 '저 영감님 또 그러시네' 정도로 무시당했다. 시즌을 앞둔 2015년 3월 초, 팀 연습에 혼자만 참가 안 해서 어깨를 부상당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직후에 치뤄진 [[시범경기]]에서도 3이닝 3사구 2실점의 영 좋지못한 피칭을 보여주며 팬들을 실망시켰다. 이후 시즌이 개막한 2015년 3월 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어깨부상으로 인한 2군 스타트가 확정됐다. [[소프트뱅크 호크스|호크스]]팬들뿐만 아니라, 타구단 팬들까지도 '''그래도 후반기부터는 던지겠구만'''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2015년 4월, 언론의 취재로 '''[[http://blog.livedoor.jp/tangomin/archives/26377016.html|마쓰자카의 부상은 마음의 병으로 몸은 아픈 곳이 없다]]'''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특단의 조치로 무기한 '노 쓰로 조정'[* 볼을 아예 던지지 않는 조정. 즉 [[캐치볼]]이나 투구연습을 하지않고, [[달리기]]나 [[스트레칭]] 등의 기초적인 훈련만 하며 경과를 지켜보는 조정법.]에 들어갔지만 별다른 성과를 보지 못했고, 5월에 실시한 원투(멀리 던지기)테스트에서는 '투수의 최소 합격선'인 50m도 힘겨워하는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며 일본 야구계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결국 2015년 7월, '''마쓰자카는 내년을 향한 조정에 돌입'''했다는 게 공식 발표되면서 2015년의 등판은 없는게 확실시됐다. [[https://twitter.com/matsu_dice/status/121732077812060160|입스에 빠진 선수를 바보취급했던 선수가]] 본인이 입스[* yips. 스포츠 선수가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호흡이 가빠지고 경련 등을 일으키며, 스포츠에 관련된 활동을 하는데 지장을 겪는 [[정신질환]]인데 사실 입스는 정확히 [[골프]]용어이며 [[스티브 블래스 증후군]]이 맞는 용어이다.]에 걸려 제대로 투구도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팬들에게까지 조롱받으며 헤이세이의 괴물의 일본 복귀 첫해는 본인에게 있어서 최악의 시즌이 되어버렸다. [[http://www.pgr21.com/pb/pb.php?id=humor&no=248133|이 당시의 사진]] 2015년 8월 어깨수술을 받으면서[* [[류현진]]이 받았던 수술과 비슷한 수술이다.] 확실하게 시즌 종료. 이로서 2015년 시즌은 먹튀 확정. 정작 소속팀인 소프트뱅크는 마쓰자카 없이도 2015년에 승률 5할 + 40승으로 [[퍼시픽리그]]를 초고속으로 우승하고 [[2015년 일본시리즈]]마저 연패한 탓에 마쓰자카의 공백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상황이다. 2015년 시즌 동안 남아도는 투수들을 주체를 못해서 통상 5자리가 주어지는 1군 선발투수 자리만 해도 6명(스탠드리지, 밴덴헐크, 나카타, 셋쓰, 데라하라, 다케다)이 변칙적으로 로테이션을 돌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인 스탠드리지와 밴덴헐크를 10일 간격으로 번갈아서 등록시키는 방법을 쓰고 있다. 결국 시즌 종료 후 스탠드릿지는 10승 + 3점대 ERA의 준수한 성적에도 자리가 없어서 [[치바 롯데 마린즈]]로 이적했다.] 이 틈에 못 끼어서 [[일본프로야구/2군|2군]]에 쳐박혀 있는 2군의 로테이션 투수들만으로도 하위권 팀으로 보내면 1군의 로테이션을 꾸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타구단 팬들로부터 1군에서 안 쓰려면 [[임대]]라도 해달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 투수 사정이 이 정도이니 팀에서는 마쓰자카가 드러눕거나 말거나(...). '''"당장 급하지는 않으니 천천히 너님 하고 싶은 거 다 해보면서 맘대로 재활하셈"'''이라는 식으로 거의 [[방목]]을 하다시피 했다. 심지어는 마쓰자카 본인의 요청에 따라 수술 후 아직 가족들이 남아있는 미국으로 건너가서 재활을 하는 것을 허용할 정도. 마쓰자카의 먹튀행각에 대한 소프트뱅크 구단의 조치를 이해할 수 없다는 얘기가 많은데, 이는 사전에 부상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서도 '''혹시나 라이벌 팀에 가서 만에 하나 부활해서 장애물이 될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실제로 미국 진출 전까지 마쓰자카는 호크스의 천적이었다.] 저 말도 안되는 계약으로 붙잡아 놓고 '''일부러 2군에 박아 두고 있다는 설'''이 있다. 이미 호크스의 관계자가 "[[손정의|구단주]]도 기대는 안 했다. '타 구단에서 활약할 바에 우리가 붙잡자'라고 생각해서 계약했다"라고 했다(...).[[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npb&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222929&date=20151216&page=1|#]] 일본 최강의 재력을 가진 구단이니 가능한 퍼포먼스. 일단 구단에서는 수술 후 복귀까지 6개월이 걸린다고 발표했지만, 수술 완치와 재활에 걸리는 시간만 따져도 2016년 시즌 개막까지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못 맞추고 시즌 중간에나 복귀할 수 있으면 다행인 상황이다. 게다가 2016년 시즌에 복귀를 한다고 해도 호크스 1군의 선발진이 여전히 건재해서 이후의 전망마저 그리 밝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선수로서 가장 치명적인 어깨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두 번 다시 마운드에 오를 수나 있을지 의심되는 상황...이었는데 어쨌든 배째라하고 1년 접고 구단의 방목 덕분에 맘편하게 재활을 할 수 있었던 게 도움이 됐는지 몸 상태는 나아졌다고 한다. [[http://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410&aid=0000310837|2016년 3월 3일 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에 등판해서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최고 구속은 141km/h 정도로 아직 완전히 예전의 모습을 회복한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2016시즌에 등판하는 모습은 볼 수 있을 듯 하다. 등판하는 모습은. 그러나 2군 경기에서도 1⅔이닝 동안 2피홈런 9실점이라는 재앙같은 피칭을 하는 것을 보면 1군에서 공을 던지는 것에 대한 희망이 줄어들었다. 2016년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라쿠텐 전에서 0대2으로 뒤진 8회말에 등판해서 '''드디어''' 일본 복귀후 첫 1군 마운드에 올랐다. 2006년 이후 일본프로야구 1군 무대에는 거의 10년만에 올라온 셈. 결과는 '''1이닝, 3피안타 4사사구 5실점 2자책점으로 ERA 18.00'''(...). 혹사 여파가 세게 온 듯 하며, 최고 구속은 시속 144km에 머무는데다 제구력도 구린 탓에 다음 시즌에도 큰 기대는 안하는 게 좋을 듯. 2년동안 말아먹은게 못내 아쉬웠는지 17년 스프링캠프에서 의욕적으로 공을 던지며 재기를 노리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한시간동안 공을 [[http://m.sport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264&aid=0000000525|수백개]]나 뿌리는 무시무시한 연습량으로 인해 [[김성근|그 분]]이 있는 [[한화 이글스|한화]]로 오라는 드립이 흥하고 있다. --일본에 재미있는 투수가 있다-- 그리고 모두의 예상과 같이 17시즌 역시 한경기도 등판하지 못하였다. ~~이걸로 120억원째 먹튀~~ 그런데 소뱅에서 재계약을 원한다고 한다! 향간에 들리는 말에 의하면 마쓰자카에게 준 ~~그리고 먹튀한~~ 돈은 상품판매로 다 충당했다고. 그러나 선수 본인이 FA를 선언하면서 소뱅과 결별하게 되었다. '''3년간 단 1번 등판하면서 소뱅팬들에게는 일본시리즈의 극적인 우승 뒤에 혈압을 올리는 소식이 되며 소뱅뿐아니라 일본 프로야구계의 전설적인 먹튀가 되었다.''' 이정도 먹튀면 소뱅 팬들이 이를 갈듯도 한데 의외로 차분한 편이다. 뭐 구단주부터 3년동안 먹튀한 12억엔을 가지고 '''그 정도는 (상승의 강팀을 만드는 비용을 생각하면) 오차수준'''이라고 할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긴데다, 마쓰자카가 연봉 4억을 먹고 있다고 다른 선수들 연봉을 주지 못해서 좋은 선수들이 팀을 떠나거나 팀이 약체화된 것도 아니라서 다른 팀 팬들의 어그로에도 배아파하기는 커녕 "어, 그래" 하면서 개의치 않는 수준. 소프트뱅크 퇴단 이후에는 뛸 팀을 찾아다녔고 요코하마에서 관심이 있다는 얘기도 나왔지만 오퍼가 들어오지 않자 최저연봉(2000만엔)만 받겠다고 선언을 했다. 비록 현재 실력만 보자면 그 돈도 아깝지만 마쓰자카가 가진 상품성을 감안하면 ~~굿즈 토템으로~~ 데려올 가치는 충분하다는 게 현재 인식. 우선 한신과 주니치거 거론됐지만 한신은 리빌딩을 이유로 거절했고. 이제는 아예 대만 진출까지 모색하고 있다고. [[퉁이 라이온즈]]측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다만 마쓰자카 본인이 "거짓뉴스가 나를 망친다."고 강력히 반발, 부인하기에 대만 진출은 단순 찌라시로 머물듯 싶다. 그러던 와중에 닛칸 스포츠를 시작으로 일본의 스포츠 신문들이 일제히 [[주니치 드래곤즈]]의 마쓰자카 영입 가능성을 보도하기 시작했다. 이에 시라이 분고 주니치 구단주가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극단적인 표현을 써가며 혹평을 했고 이러한 기사를 접한 한국의 기레기들은 얼씨구나 하고 마치 마쓰자카가 주니치에게도 버림받은 것처럼 보도를 했다. 그러나 구단 사정을 잘 아는 현지의 주니치 팬들 사이에서는 시라이 구단주의 혹평에도 "저 영감 의뭉스럽게 딴청부린게 하루이틀이냐, 어차피 얘기 다 해놓고 연막피우는 게 뻔하다"라면서 마쓰자카의 영입을 거의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였다. 그리고 팬들의 추측대로 결국 주니치에서 입단 테스트 기회를 제공, 마쓰자카에게 희망을 선사하였다. 전적으로 감독, 코치진 등 현장의 의견을 고려하여 결정한다고 하는데 감독과 사장은 긍정적인 뉘앙스의 인터뷰를 남겨 2018시즌 마쓰자카의 소속팀이 점차 정해지는 분위기다.[* 일단 뜬금없이 주니치행이 떠오른 이유 중의 하나로 팬들은 현 주니치의 수뇌진이 세이부 시절 마쓰자카와 인연이 있는 사람들인 점을 들고 있다. 모리 시게카즈 현 감독은 마쓰자카의 신인시절 세이부의 코치였고 데니 도모리 해외 스카우트 담당은 마쓰자카의 선배로서 세이부의 필승조의 일원이었다. 그래서 갑자기 주니치 행 얘기가 나온 것은 주니치 구단 수뇌부와 마쓰자카의 개인적인 인연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3년 동안 아무것도 보여준 것 없는 퇴물을 정실로 데려올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구단이 얼마나 맛이 갔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 하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